장미란-박칼린-손수조 등 위원 18명도 위촉
이정현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은 “남 위원장이 벤처기업협회장,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 등을 지내며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청년 창업가들을 멘토링하는 등 청년을 위한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민간 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19명으로 구성됐으며 평균 연령은 34세다.
실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청년대표 위원 8명은 모두 20대로 구성됐다. 지난해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부산에서 문재인 의원과 맞붙었던 손수조 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장과 세종대 성신여대 경북대 총학생회장 등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총학생회장들은 각 지역 총학생회장 모임 대표들 중에서 전체 청년위원들의 지역과 성별 안배를 고려해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