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피아트 500L 리빙. 사진 출처=월드카팬스
피아트 500라인업에 신형 7인승 ‘500L 리빙(Living)’ 모델이 추가됐다.
피아트가 홈페이지를 통해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신차는 피아트 500라인업에 6번째로 추가된 모델로 전체 500 가운데 차체가 가장 크다. 신차는 500L의 길어진 버전으로 볼 수 있는데 외관은 비슷하되 전장·전폭·전고가 각각 435cm, 178cm, 167cm로 늘어났다.
엔진 옵션은 95마력의 1.4ℓ 가솔린, 105마력의 0.9ℓ 트윈에어 터보 가솔린, 85마력의 1.3ℓ 멀티젯 II 디젤, 105마력의 1.6ℓ 멀티젯 II 디젤엔진 등 총 4개가 포함된다.
피아트 500L 리빙은 다음달 이벤트를 통해 공개적으로 주문 접수를 받는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1만4995파운드(약 2660만 원) 정도부터 시작할 것으로 매체는 내다봤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