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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김민지, 박지성과 열애 인정 “축하해주시니 받겠다”

입력 | 2013-06-19 21:31:42

김민지 아나운서 박지성 언급.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축구스타 박지성과의 열애설에 입을 열었다.
 
김 아나는 19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열애 사실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김 아나는 “축하한다”는 선배 김일중 아나운서의 말에 부끄러운듯 웃으며 “축하해주시니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박지성 선수 기자회견에 대해 서로 이야기한 것이 있냐”라는 말에 “그 분(박지성)이 알아서 잘 정리해서 얘기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 아나는 갑자기 쏠린 언론의 관심에 긴장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아나운서의 열애설은 19일 한 매체에 의해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알려졌다.
 
박지성은 내일 오전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열애사실과 결혼에 관해 상세하게 밝힐 예정이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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