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록밴드 ‘일 미토 뉴트롤스’ 초청 취소

입력 | 2013-06-20 03:00:00


8월 서울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축제 ‘슈퍼소닉’ 주최 측이 이탈리아 록 밴드 ‘일 미토 뉴트롤스’의 초청을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일 미토 뉴트롤스는 록과 클래식을 접목한 혁신적인 음악과 서정적인 곡 ‘아다지오’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밴드 ‘뉴트롤스’의 여러 후신(後身) 중 하나다. ‘일 미토…’는 뉴트롤스의 다른 후신 밴드들과 정통성 논쟁을 벌여왔다.
▶본보 19일자 A20면 참조… “이 뉴트롤스가 그 뉴트롤스가 아니라고?”

슈퍼소닉 관계자는 “더이상의 혼란을 막기 위해 일단 ‘일 미토…’의 출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더 좋은 출연진을 섭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슈퍼소닉은 8월 14, 1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