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 시국선언
2PM 황찬성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각 대학의 '시국선언'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황찬성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국선언! 응원합니다. 좀 떨리지만 왜 떨리는지 모르겠네요"라는 글을 올려 시국선언을 지지하는 뜻을 밝혔다.
이어 황찬성은 "방관하면 바뀌지 않습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런 성과도 없습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고 피력하지 않으면 존재감은 없어집니다. 우리는 우리나라의 주인입니다. 그것을 알리는 것은 하나의 행동이라 생각합니다"라며 시국선언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드러냈다.
같은 날 이화여대도 학교 앞에서 국정원 선거개입 및 축소수사를 규탄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후로도 숙명여대, 고려대, 연세대, 경희대, 전남대, 부산대 등 여러 대학이 시국선언을 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황찬성 시국선언, 의외로 생각이 깊네", "황찬성 시국선언, 얼굴만 잘생긴 게 아니군", "황찬성 시국선언, 오홋 멋진 남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황찬성 시국선언 사진출처=황찬성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