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스피돔.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23일 광명스피돔 페달광장과 중앙광장에서 ‘I love bike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피돔이 가족 고객과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복합문화레저의 공간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사생대회는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참가자들은 자전거와 관련된 주제를 정해 그림을 그린다. 광명 스피돔측은 선착순으로 참가한 450명에게 무독성 크레파스와 도화지 등 그림 도구를 지급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스피돔 사생대회를 통해 어린이들과 자전거가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자전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스피돔을 명실상부한 자전거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이날 스피돔 중앙광장에 어린이를 위한 상어슬라이드, 수상페달 보트 등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설치한다. 또 가족 방문자들에게 고급 팔찌를 선물한다.
스포츠동아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