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가 지난 1월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선보인 ‘500 카티바(Cattiva)’ 콘셉트카의 양산모델을 출시한다.
피아트측은 볼티모어에서 열린 ‘500L’ 첫 드라이브 이벤트에서 “카티바의 양산모델이 나올 것”이라고 확언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를 꺼렸다.
‘500 카티바’ 콘셉트카는 미국 스펙 피아트 ‘500T’모델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갈색 외장에 검정색으로 포인트를 넣어 강조했다.
실내는 무광 검정색의 계기판, 은색 스티치로 장식한 스티어링 휠과 시프트 노브 등을 특징으로 한다.
콘셉트카에는 ‘500T’와 동일한 최고출력 135마력의 1.4ℓ 4기통 터보차저 멀티에어(Multiair) 엔진을 탑재했으며 양산모델에도 동일한 출력을 가진 엔진을 적용할 것으로 매체는 내다봤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