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연기자 이주이. 사진제공|씨에이치이엔티
여름을 맞아 새로운 코너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롤러코스터 3’에 새롭게 등장한 신인 연기자 이주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주이는 고정 코너인 ‘무서운 시리즈’에서 끊임없이 신입사원을 유혹하는 푼수 처녀귀신을 연기하면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인형의 배를 갈라 반지를 찾는 엽기적인 여자친구로 나서 여성들의 공감을 얻는 등 매회 독특한 캐릭터들로 극을 주도하고 있다.
이주이는 SK 텔레콤과 글로벌 기업 로레알 코리아의 헤어부문 모델로 활동하며 광고 모델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번 ‘롤러코스터 3’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로 입문했다.
소속사인 (주)씨에이치이엔티 관계자는 “주로 광고계에서 두각을 보이던 이주이의 첫 작품은 2008년 방송된 MBC 드라마 ‘비포앤애프터 성형외과’로 약 5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면서 부담감이 적지 않았다. ‘롤러코스터 3’를 계기로 다른 드라마의 출연도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연기자로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