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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1세 연상 신부와 결혼…스포츠·연예계 스타 총출동

입력 | 2013-06-22 14:26:00

(사진=아이패밀리SC)


구자철(24)이 2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1세 연상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은 과거 제주에서 뛸 당시 만난 제주도 출신의 일반인 여성과 이날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프로축구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뛸 당시 사제의 연을 맺은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경기분과위원장이 맡았다. 사회는 영화배우 김수로가, 축가는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불렀다.

하객으로는 단짝으로 알려진 축구선수 기성용을 비롯해 곽태휘, 정성용 등 축구 스타들과 최용수, 신태용 감독, 가수 윤도현 등이 참석했다.

구자철은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포토타임 때 "6년 동안 옆에서 지켜준 신부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자철 결혼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자철 결혼했구나, 축하합니다", "구자철 품절남 됐다니…행복하게 사세요", "구자철 결혼, 오늘 주아민도 결혼한다던데…", "구자철 결혼식 하객, 화려하네", "구자철 결혼식, 한혜진 예비신랑 기성용도 참석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자철은 2007년 제주에서 프로에 데뷔해 2010년까지 활약했으며 이듬해 1월 독일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지난해 2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돼 지난 시즌 3골 2도움의 활약으로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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