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웨딩네트웍스 제공
축구선수 고슬기(27·엘자이시)가 23일 결혼식을 올렸다.
고슬기는 이날 오후 1시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1살 연하의 신부 주아영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부는 미술을 전공하고 아이들을 가르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웨딩사진에서 주아영 씨는 빼어난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슬기는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확고해졌고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고 싶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슬기는 2005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상무와 울산 현대를 거쳐 올해 초 카타르 엘자이시로 이적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