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쿠바산 괴물' 야시엘 푸이그(23)가 또 홈런을 터뜨렸다.
푸이그는 1회말 LA 다저스의 첫 공격에서 샌프란시스코 선발 메디슨 범가너의 바깥쪽 공을 툭 밀어 그대로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
푸이그는 이미 LA의 슈퍼스타다. 이날도 푸이그가 타석에 들어서자 다저스타디움의 홈 팬들이 일제히 환호했다. 일찌감치 기립해 박수를 치는 팬도 있었다. 푸이그는 멋진 솔로 홈런으로 환호에 답했다.
▼다음은 경기상보▼
류현진은 1회초 첫 번째 수비에서 1번 그레고 프랑코를 2루수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2번 마르코 스쿠타로에게 우익수앞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3번 버스터 포지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 병살타로 손쉽게 처리하며 가벼운 출발을 보였다.
류현진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