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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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타격으로 ‘베이브 류스’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류현진(26·LA 다저스)이 공격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후 류현진은 번트를 포기하고 정상 스윙을 했지만 매디슨 범가너의 위력적인 공에 삼진을 당했다.
한편, 류현진이 삼진으로 물러난 후 LA 다저스는 마크 엘리스가 깊숙한 좌익수 플라이로 잡혔고, 야시엘 푸이그(23)가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 돼 득점에 실패했다.
번트에 성공해 1사 주자 2루를 만들었다면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한 푸이그가 득점권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설 수 있었기에 더욱 아쉬운 장면이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