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또 투구에 맞으며 시즌 20번째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9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후 5경기만의 몸에 맞는 공. 이달에만 5개째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 4월에 10개, 지난달에 5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추신수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2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조이 보토(30)이 범타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한편, 추신수는 1-7로 뒤진 5회초 공격에서 1타점 희생플라이를 때려 시즌 25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첫 희생플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