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 웨딩사진’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레인보우팩토리 대표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김조광수(48)는 26일 동성애인 김승환씨와 결혼을 앞두고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화보 속 두 사람은 드레스와 턱시도, 캐쥬얼 복장 등 다양한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9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으며 올해 김승환 대표의 부모의 허락을 받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조광수 김승환 커플은 드레스 착용 질문에 “사회에서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는 잣대가 의복이고, 그 의복으로 특히 여성의 몸을 제한하기 때문에 틀 자체를 깨고 싶었다’며 “여장을 한 것이 아니라 드레스를 입고 화장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조광수 김승환 커플은 드레스 착용 질문에 “사회에서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는 잣대가 의복이고, 그 의복으로 특히 여성의 몸을 제한하기 때문에 틀 자체를 깨고 싶었다’며 “여장을 한 것이 아니라 드레스를 입고 화장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김조광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웨딩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조광수 웨딩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조광수 웨딩사진, 어색하지만 잘 어울리는 듯’, ‘김조광수 웨딩사진에 눈이 휘둥그레’, ‘김조광수 웨딩사진 보고 있으니까 뭔가 이상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세 차이 김조광수 김승환 커플은 오는 9월 야외 장소에서 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