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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옵티머스G프로 세계최고 LTE 기기”

입력 | 2013-06-27 03:00:00

‘월드 서밋 2013’서 1등 선정




LG전자의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사진)가 세계 최고의 LTE 기기로 선정됐다. 옵티머스G 프로는 24∼26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LTE 전시회 ‘LTE 월드 서밋 2013’에서 ‘최고의 LTE 디바이스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년째인 LTE 월드 서밋은 매년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과 제품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옵티머스G 프로는 퀄컴 스냅드래건 600 프로세서와 5.5인치 대화면의 풀HD IPS 디스플레이, 직관적인 사용자경험(UX)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옵티머스G 프로는 2월 국내 시장 출시 이후 넉 달 만에 100만 대 공급을 넘어서며 LG전자가 내놓은 역대 휴대전화 가운데 가장 빠른 초기 판매 속도를 기록한 바 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LG전자의 LTE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LTE 1위 기업으로서 혁신이 담긴 스마트폰 경험으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