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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에어부산 서비스품질 저비용항공 1위

입력 | 2013-06-28 03:00:00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대호(오릭스)의 선전에는 부산 청소년들의 열띤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5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안방경기에서 시즌 12호 홈런을 터뜨렸다. 당시 관중석에는 부산에서 건너간 청소년 20명이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이들은 에어부산의 ‘이대호 선수와 함께하는 오사카 드림투어’에 참가한 학생들. 이대호는 학생들을 향해 홈런 세리머니를 한 뒤 경기 직후 자신의 성공스토리를 설명하며 사인 볼을 나눠줬다.

한편 에어부산은 27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3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저비용항공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에어부산은 사업 개시 후 1년 만인 2009년 한국능률협회 주관 고객만족경영대상에서 서비스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2011년에는 정부 유일의 서비스품질인증평가에서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김수천 사장은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이끌어내기 위한 이벤트를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