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도지원/KBS2
도지원은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2001~2002년 방영된 SBS 사극 '여인천하'에서 느낀 연기 고충을 전했다.
극중 도지원은 표독스러운 경빈 박 씨를 연기하면서 분노를 담은 명대사 "뭬야?"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이어 도지원은 "원래 내성적인 성격인데 그런 강한 역할을 하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면서 "연기하면서 얼굴이 빨개지고 진짜 몸이 아프고 집에 와서도 후유증이 있었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도지원은 현재 KBS2 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 소설작가 '강수지'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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