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종석-이보영 기습키스
배우 이종석(24)이 이보영(34)에게 기습키스를 했다.
27일 방송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이종석은 이보영에게 기습키스로 숨겨뒀던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이종석은 극중 이보영의 어머니를 살해한 정웅인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정웅인은 극중 이종석의 아버지를 죽인 살인마이기도 하다.
이종석은 힘들어하는 이보영을 안심시키면서 "걱정 하지마. 안심해도 돼"라고 말했다. 이에 이보영도 더 이상 자신의 일에 개입하지 말라며 "그동안 고마웠다. 공부 열심히 해라"라며 학생의 본분을 지킬 것을 주문했다.
그러자 이종석은 이보영에게 "당신이 모르는 게 하나 더 있다"며 기습키스를 퍼부었다. 오랫동안 이보영을 짝사랑한 마음을 기습키스로 전한 것. 이종석의 마음을 눈치 채지 못했던 이보영은 크게 놀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종석 기습키스,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다", "이종석 기습키스, 상남자네", "이종석 기습키스, 나도 모르게 소리 질렀다", "이종석 기습키스, 보기만 해도 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