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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기성용 “한차례 결별한 적 있다” 고백

입력 | 2013-07-01 08:29:00


배우 한혜진(32)과 축구선수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1일 오후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예배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기 성용은 지난 2011년 6월 베트남에서 열린 '제1회 두산 아시안 드림컵'에서 페스티벌 레이디로 참가한 한혜진을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힐링캠프'를 통해 다시 만난 후 지난 1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고, 5월 열애 인정 3개월 만에 결혼을 공식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한혜진과 기성용은 과거 한 차례 이별한 적이 있다고 고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 "짧은 연애기간이지만 한 차례 이별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SBS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짧은 이별을 겪은 뒤 운명적인 사건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됐고, 이별 덕분에 오히려 결혼을 빨리 결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힐링캠프' 한혜진 편은 이날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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