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의 DF김서림방지필름 6종은 첨단 나노기술과 세라믹 코팅기술을 이용해 온도, 습도, 증기압, 포화증기압 등 수분의 결로 현상으로 발생하는 김서림을 방지한다.
또한 경사각 10도 미만으로 퍼진 물이 자연스럽게 유리표면에 묻어 있는 먼지 등의 오염물을 씻어주는 자체 세정 기능을 지원한다. 광학용 실리콘 점착제를 사용해 차량의 유리나 욕실의 거울 등을 보호하고, 자가흡착 방식을 적용해 뛰어난 부착력과 용이한 탈부착이 가능하다.
제품가격은 차량용 9000원~3만 원대, 욕실용은 6000원~1만8000원대이다.
세화피앤씨 황병우 전무는 “그 동안 김서림 방지 시장은 높은 기술 장벽으로 거의 수입에만 의존해왔지만, 세화피앤씨는 국산 김서림 방지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면서 “앞으로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수출 증대에도 노력해 기술력을 보유한 토종효자 기업으로 이름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화피앤씨는 범용 갤럭시노트2, 아이폰5, 갤럭시S3용 프라이버시(정보보호) 케이스와 갤럭시S4 및 옵티머스G 프로용 ‘프라이버시(정보보호)’ 필름과 충격방지용 ‘안티쇼크’ 필름을 출시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