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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굴욕,‘배구계 강동원’ 김요한 옆에 서니 ‘꼬꼬마’

입력 | 2013-07-01 15:51:00


사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강호동 굴욕'이 화제다.

'천하장사' 강호동에게 굴욕을 선사한 주인공은 바로 '배구계 강동원'이라 불리는 배구선수 김요한.

2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13회에서는 예체능팀 대 광주 쌍춘동의 볼링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쌍춘동 출신 배구선수 김요한이 깜짝 등장해 시볼 주자로 나섰다.

이날 김요한은 배우 뺨치는 작은 머리와 또렷한 이목구비, 훤칠한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프로필상 키 2m 김요한 선수 옆에 선 182cm 강호동은 한 순간에 '꼬마동(꼬마 강호동)'으로 변신, 귀여워 보이기까지 했다. 특히 '비교체험 극과 극' 몸매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시볼에 앞서 볼링 경험이 3~4번에 불과하다고 밝힌 김요한은 "아시안게임 결승전에 선 것처럼 떨린다"며 "(볼링) 실력은 미숙하지만 운동선수답게 스트라이크를 치도록 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피력한 후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시볼을 선사했다.

강호동 굴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호동 굴욕, 훤칠한 김요한 옆에서라면 가능하다", "강호동 굴욕, 강호동이 귀여워 보이다니 놀랍다", "강호동 굴욕, 귀엽긴 한데 머리 크기가…ㅋㅋㅋ", "강호동 굴욕, 김요한 정말 연예인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은 2일 오후 11시 10분.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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