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엄태웅 딸 공개/KBS2
엄태웅은 1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2 드라마 '칼과 꽃' 제작발표회에서 득녀 소감을 전했다.
엄태웅은 "사람들이 애는 낳아 봐야 기분을 안다고 말했는데 그 말이 딱 맞다"며 "생명을 품에 안고나니 세상에 미안해지는 것이 많아졌다. 딸이 태어나니 세상에 대해 다시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딸 지온 양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엄태웅 딸 공개, 훈훈하다", "엄태웅 딸 공개, 이목구비가 또렷하네", "엄태웅 딸 공개, 득녀 축하 드려요", "엄태웅 딸 공개, 예쁘게 자라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엄태웅은 국립발레단 무용수 출신의 윤혜진 씨와 1월 9일 '혼전임신' 상태로 결혼한 뒤 5개월 만인 6월 18일 딸 지온 양을 얻었다.
엄태웅은 3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칼과 꽃'에서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