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中-말레이시아공장 잇단 방문
김승연 회장 대신 주력사업 힘 실어줘
김 부회장은 지난달 22일 전남 여수시의 한화케미칼 폴리실리콘 공장을 찾았다. 이 공장은 5월 말 완공돼 시험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이어 김 부회장은 25∼27일 태양광 셀, 모듈 등을 만드는 중국 롄윈강(連雲港) 및 치둥(啓東)의 한화솔라원 공장을 잇달아 방문해 사업현황을 살펴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2010년 8월 한화솔라원을 인수하면서 태양광사업에 뛰어든 한화그룹은 폴리실리콘, 잉곳(폴리실리콘을 녹여 원기둥으로 만든 재료), 웨이퍼(잉곳을 얇게 절단해 만든 것), 셀, 모듈, 발전 등 모든 관련 사업을 수직계열화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