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2일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25m 쇼트코스 수영 경기장을 찾아 팬 사인회를 연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2일 오후 5시부터 30분 동안 박 선수가 25m 쇼트코스 수영 경기장인 인천 도원수영장을 찾아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박 선수는 인천 실내&무도아시아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지만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선전을 바라는 취지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 25m 쇼트코스 수영은 50m의 정규 수영 코스보다 박진감 넘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전 경기는 9∼12시, 오후 경기는 6∼10시에 열린다. 7월 3일까지 30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기를 펼친다. 박 선수는 3월 인천시 수영부에 입단한 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