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경주엑스포 8월31일 개막2차 경북 실크로드 탐험대 17일 출발
터키 어린이들이 지난달 27일 이스탄불에서 열린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U-20 월드컵 경기를 관전하며 양국 국기와 이스탄불-경주문화엑스포 깃발을 들고 응원을 하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제공
지난달 29일 이스탄불에서는 주터키 한국문화원과 총영사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케이팝 축제가 열렸다. 24개 팀이 참가한 이번 축제에는 터키의 한류 팬클럽 회원으로 구성된 이스탄불-경주문화엑스포 홍보단원 300여 명의 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중순부터 이스탄불 톱카프 궁에서 터키에서는 처음으로 한국문화재전시회가 9월 중순까지 열리고 있다.
경북도는 탐험대가 지나는 나라들과 문화와 경제분야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엑스포는 8월 31일∼9월 22일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을 주제로 30개국 문화예술인과 관광객이 참가하는 가운데 이스탄불 전역에서 열린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