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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마 시작, 청계천 침수 위험 출입통제

입력 | 2013-07-02 11:20:41

 사진 동아일보


오늘 장마 시작... 청계천 출입통제

계속되던 폭염이 끝나고 오늘 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2일 오전 서울 청계천은 4시 50분을 기해 출입이 통제되고 안전특보 발령이 내려졌다.

기상청은2일 오전 중부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내리겠다고 30일 밝혔다. 장마전선은 목요일인 4일까지 중부에서 남부로 느리게 이동하며 전국에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장마전선 상으로 공급되는 따뜻한 수증기와 상층의 찬 공기가 충돌하면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된다.

예상강수량은 중부 전남북 경북북부에서 70∼12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영남지방 30∼80mm, 제주 10∼40mm 등이다..

집중호우 예상 시기는 중부지방이 2일 밤부터 3일 낮, 남부지방이 3일 밤부터 4일 오전까지다.

기상청은 강수대의 남북폭이 좁아 인근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편차가 클것으로 예상되니 비와 바람에 의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영상뉴스팀
오늘 장마 시작... 청계천 출입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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