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TV 프로그램이 재조명한 ‘여대생 청부 살해 사건’과 관련해 주가가 약세였던 영남제분이 하루 만에 상한가를 나타냈다.
2일 코스닥 시장에서 영남제분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2185원에 거래를 마쳤다.
6월 29일 SBS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영남제분 회장 전 부인의 여대생 청부 살해 사건을 다루면서 범인의 수감생활을 소개했다. 이후 인터넷에서 ‘안티 영남제분’ 카페가 생기면서 영남제분 주가도 1일 2.81% 떨어졌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