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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명사들 “읽어야 청춘이다”

입력 | 2013-07-03 03:00:00

한국언론진흥재단 ‘독한 습관’ 특강
박범신-정호승-김영하 등 강연 나서




젊은층에게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특강이 3일부터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로 잇따라 열린다. 사진은 작년 5월 8일 한국외국어대에서 열린 행사 당시 박웅현 TBW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오른쪽)가 사회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이 젊은층의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명사 특강 ‘독(讀)한 습관’을 마련한다. ‘나와 세상을 바꾸는 읽기의 즐거움’을 주제로 휴학생과 취업준비생을 포함한 청춘 대학생에게 읽기가 고민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이다.

재단의 명사 특강은 2011년 시작됐다. 올해부터는 ‘독한 습관’이라는 이름으로 바꿨다. 3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첫째, 셋째 수요일에 열린다. 소설가 김영하, 영화평론가 이동진, 여행작가 손미나, 소설가 박범신, 시인 정호승 씨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자신의 읽기 노하우를 전한다.

희망자는 ‘독한 습관’ 홈페이지(www.dokhan.co.kr)에 등록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남는 좌석에 한해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 ‘독한 습관 사무국’ 02-547-1640

송상근 기자 song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