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닷컴 DB)
배우 원빈과 이나영 측이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과거 원빈의 이상형월드컵이 새삼 화제다.
원빈은 지난 2011년 1월 맥심 TOP에서 주최한 '더 리얼 나이트(The Real Night)' 클럽파티에 참석해 이상형월드컵 시간을 가졌다.
당시 이상형월드컵 8강전의 후보로 이나영, 송혜교, 한채영, 김하늘, 티파니, 고현정, 신민아, 김새론이 나온 가운데, 원빈은 1라운드 이나영과 송혜교의 경쟁에서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호흡을 맞춘 송혜교를 선택하며 이나영을 탈락시켰다.
원빈 이상형월드컵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빈 이상형월드컵, 이나영 탈락시킨 거 연막작전 아냐?", "원빈 이상형월드컵, 당시엔 이나영에게 관심이 없었나?", "원빈 이상형월드컵, 최종 선택이 신민아였어?", "원빈 이상형월드컵, 저땐 이나영과 어떤 사이였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일 연예 전문매체 디스패치가 원빈과 이나영의 교제설을 보도한 가운데,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원빈과 이나영이 같은 소속사이다 보니 자주 만나게 됐다"며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최근 자연스럽게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 모두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이니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