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트위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해 폭설 지진 등 재난재해 때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로 피해자의 생사 여부와 재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라이프라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라이프라인은 트위터 가입자가 거주지의 우편번호를 입력하면 그 지역에 발생한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일본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이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각종 재난정보를 제공하는 각 실·국·본부의 트위터 계정과 서울마니아(seoulmania) 등 총 20개 계정을 재난계정으로 공식 인증을 받아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