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미국 CBS
200살 괴물 볼락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볼락이라는 물고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각) 더선 등 외신들은 “미국 알래스카 주의 바라노프 섬에서 200년 이상 산 볼락이 잡혔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과 200살 괴물 볼락의 사진은 인터넷상에 급속도로 퍼지며 국내에서까지 화제가 됐다. 길이 104cm에 무게가 17.25kg으로 측정된 거대한 크기와 다소 흉측한 외모를 가진 볼락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끈 것으로 보인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볼락은 연안 정착성 어류로서 암초가 많은 연안 해역에 주로 서식한다. 몸은 타원형으로 측편 되어 있으며, 주둥이는 뾰족하고 눈은 크다. 두 눈 사이는 폭이 좁고, 다소 불쑥 나와 있으며 윗턱의 뒷끝은 눈동자 중앙 아래까지 도달하고 아래턱은 비늘로 덮여있다.
또한 부화 후 만 1년이면 체장 약 9cm, 2년이면 13cm, 3년이면 16cm, 5년이면 19cm정도 자란다. 전장 42cm까지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200살 괴물 볼락 소식에 “200살 괴물 볼락은 길이가 104cm네”, “생긴게 너무 징그럽다”, “진짜 말 그래도 괴물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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