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동아닷컴DB
추신수 끝내기 안타… 샌프란시스코전 연장서 끝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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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1·신시내티)가 또 끝냈다.
추신수는 올해 세 차례나 끝내기 승리를 경험했다. 끝내기 홈런과 끝내기 득점도 기록했다.
●4.4 끝내기 득점으로 팀의 시즌 첫 승 견인
홈에서 LA 에인절스와 맞붙은 2013 정규시즌 두번째 경기. 추신수는 4-4로 맞선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크리스 헤이시의 희생번트 때 2루로 진루한 추신수는 조이 보토의 우전안타 때 홈까지 파고들어 5-4 끝내기 승리를 완성했다. 신시내티의 시즌 첫 승이었다.
추신수는 이날 3타수 무안타, 사사구 2개, 1득점으로 안타를 뽑아내진 못했으나 9회 결승 득점으로 팀에 귀중한 마수걸이 승리를 안겼다.
●5.8 끝내기 홈런… 시즌 첫 한 경기 2홈런
추신수의 끝내기 홈런은 클리블랜드에서 뛰던 2011년 8월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끝내기 3점 홈런을 3점 홈런을 터뜨린 이후 생애 두 번째 였다.
추신수는 이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애틀랜타 선발 크리스 메들런으로부터 우월 솔로 홈런을 뽑아내는 등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2안타 모두가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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