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밴드 콜라보이스가 뮤직비디오 싼티 논란에 휩싸였다.
콜라보이스는 지난 2일 두 번째 싱글 ‘그 노래’를 발매하고 각종 음원차트에서 순항중인 신인 그룹이다.
하지만 최근 콜라보이스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싼티 뮤직비디오 논란에 휩싸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에 콜라보이스의 소속사 지에프 엔터테인먼트에서는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콜라보이스의 버스킹 공연 중 즉석에서 기획된 것으로 멤버들의 자유로운 음악적 표현을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팬 서비스 개념의 순수 아마추어 영상으로 보시는 게 맞을 것이다”며 “저예산으로 제작된 건 인정하지만 버스킹 공연을 직접 보시지 못한 음악팬들을 위한 작은 선물의 의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전국각지는 물론 해외까지 가서 펼친 버스킹 공연의 메이킹 영상을 하나씩 공개해 나갈 예정이니 논란의 댓글도 관심의 표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곡 ‘그 노래’로 정식 데뷔를 앞둔 콜라보이스는 길거리 버스킹 공연과 함께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사진제공|GF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