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류현진 선수 측에서 유소년 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야구교실을 조성할 땅을 제공받고 싶다고 문의해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연수구 액화천연가스(LNG) 기지 주변과 서구 수도권매립지 터, 남동구 남동경기장 옆 체육공원 터 등 3곳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류 선수가 참여하는 야구교실이 문을 열 경우 꿈나무 선수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지역 스포츠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