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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재벌2세 전남편, 알고보니 유명한 바람둥이”

입력 | 2013-07-05 11:15:00

방송 캡처


배우 최정민이 재벌2세 전남편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70년대 스크린의 여왕 최정민이 출연해 충격적인 결혼생활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민은 “배우로 살며 경제적인 부담이 컸다.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당시 돌파구로 결혼을 택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의 적극적인 구애로 두 달 만에 결혼했다.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라 첫눈에 반했다. 하지만 남편은 알고보니 유명한 바람둥이였다”고 고백했다.

최정민은 “(결혼한지) 사흘 만에 남편이 바람을 폈다. 게다가 남편의 내연녀는 10살 연상의 술집 마담이었다. 당시 자괴감으로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8년이나 살았다는 게 신기하다”, “역시 사람은 성품이 중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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