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니아가 신곡 음원을 무료로 뿌린다. 데뷔 2주년을 맞아 팬들의 성원에 감사의 의미로 파격적인 결정을 하게 됐다.
소속사 DR뮤직은 5일 라니아 팬카페(http://cafe.daum.net/1248./)에 신곡 음원 ‘업’(UP)을 올려놓았다. 카페에 회원가입만 하면 4분 정도의 세련된 신곡 ‘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라니아 멤버들은 개인 트위터 계정 등을 통해서도 국문과 영문 등으로 공지를 올려 해외 팬들에게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라니아는 직접 곡을 섭외하고 안무도 했다. 때마침 도심형 워터파크인 웅진플레이도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면서 뮤직비디오도 촬영했다. 비키니 복장의 TV CF 촬영을 끝낸 직후 웅진플레이도시의 협조에 따라 별도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노래는 국내 작곡가 비타민(BEATAMIN)이 작곡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