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코리아)
리듬체조선수 출신 신수지는 이날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전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현역 시절 자신의 주특기인 백일루션 동작을 응용한 시구를 선보였다.
신수지는 오른발로 지탱하며 왼쪽 다리를 360도 회전해 머리가 땅에 닿을 만큼 유연함을 뽐낸 뒤 공을 던졌다.
신수지 시구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수지 시구, 역대 최강이다", "신수지 시구, 지금까지의 모든 시구를 잠재울 파격적인 시구", "신수지 시구, 체조 요정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시구다", "신수지 시구, 너무 놀라 말이 안나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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