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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부상으로 이탈했던 LA 다저스의 중심 타자 맷 켐프(29)가 또 다시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켐프는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중견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앞서 켐프는 지난해 오프 시즌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았고, 이 때문에 타석에서의 파워가 저하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켐프는 어깨 통증에도 불구하고 맷 케인에게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