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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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7점의 넉넉한 리드 속에 8타자를 연속으로 범타 처리했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특히 8연속 타자 범타 처리의 시작이었던 3회 수비 1사 2,3루 위기에서 3번 타자 버스터 포지를 2루수 팝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어 ‘천적’이라 불리는 헌터 펜스(29)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