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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통편집 “눈뜨고 볼 수 없어서”, 정말?

입력 | 2013-07-07 11:28:00


무한도전 통편집. 사진출처=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무한도전 통편집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웃겨야 산다 편'에서 멤버들은 큰 웃음을 위해 몸개그에 나섰지만 결국 통편집을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멤버들은 적어진 방송 분량 때문에 추가촬영까지 감행해야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병원에 입원한 정형돈과 정준하를 대신해서 전 농구선수 서장훈, 가수 데프콘이 투입됐다.

멤버들은 '비눗물 줄넘기' '디스코팡팡 위에서 2인 1조 양치질하기' 등의 게임에서 다양한 몸 개그를 선보였다.

하지만 무한도전 제작진은 3번째 게임인 '기름종이 입으로 옮기기'가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재미없다며 통 편집하였다.

이어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하듯 병석에 있는 정준하와 정형돈이 지루해하는 모습, TV를 보고 탐탁치 않아하는 시민들의 모습 등이 차례로 나와서 큰 웃음을 주었다.

무한도전 통편집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통편집, 통편집 신으로도 웃겨 죽는 줄", "무한도전 통편집, 난 재밌었는데 나중에 제작진은 편집 신 토해내라", "무한도전 통편집, 이런 게 바로 무한도전의 묘미", "무한도전 통편집, 통편집으로 분량을 뽑아내나", "무한도전 통편집, 센스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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