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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팬클럽 ‘쓰나미’, 실제 존재 확인

입력 | 2013-07-08 09:33:00


개그우먼 오나미. 출처=동아 DB

개그우먼 오나미가 자신의 팬클럽 이름을 방송을 통해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씨스타29' 코너에서 오나미는 "방송이 나가고 나서 내 팬클럽이 생겼다"고 밝혀 박지선의 축하를 받았다.

오나미는 "팬클럽 이름이 뭔지 알아? 오나미는 쓰나미야"라고 말했다. 박지선도 "아홉수라 그래. 내년엔 오나미는 귀요미, 오나미는 지성미로 바뀔 거야"라며 위로했다.

오나미 팬클럽 '쓰나미'는 실제로 존재하는 오나미의 팬 카페다. 지난 2009년 2월 포털사이트에 개설됐으며 현재 회원수는 50여명 가량 된다. 메인 화면에 오나미의 사진과 함께 '오나미=쓰나미'라는 글을 게재해 놓은 상태다.

한편 이날 오나미는 구자철 결혼식에 '자철아 이제 새벽에 전화하지마, KBS 미녀 개그우먼 오나미'라는 화환을 보낸 일을 '씁쓸한' 표정으로 언급했다. 당시 화환의 재치 있는 문구는 기사화됐으며 댓글도 수두룩하게 달렸다. 베스트 댓글에는 '오나미라서 구자철 와이프가 안심하겠다' 등이 있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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