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가 배우 이병헌의 결혼을 축하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레드: 더 레전드'에서 호흡을 맞춘 브루스 윌리스와 이병헌의 인터뷰 영상을 8일 공개했다.
영상에서 브루스 윌리스는 "'지.아이.조2'에 이어 이병헌과 또 호흡을 맞췄다. 두 작품을 함께 하면서 강한 인상을 받았다"면서 "이병헌의 액션은 정확하고 안전하다. 또 거친 장면들도 실감 나게 연기한다. 다시 함께 하고 싶은 배우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전설적인 배우들이 막내인 나를 서포트 해줬다. 꿈의 캐스팅이고 여전히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레드: 더 레전드'는 25년 만에 재가동 된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가장 먼저 제거하기 위해 은퇴 후 10년 만에 다시 뭉친 CIA요원 'RED'의 유쾌통쾌한 활약을 담은 액션블록버스터다. 브루스 윌리스와 이병헌 외에도 캐서린 제타존스, 안소니 홉킨스, 존 말코비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8일 개봉.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