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지 MBC
이 사이트에서는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특정 지역 여성을 비하하는 '홍어', 여아를 성적으로 표현한 '로린이', 성형한 여성을 비하하는 '성괴녀', 여성의 성기를 벼슬에 비유한 '보슬아치'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연예인이나 쇼핑몰 모델 등 얼굴이 알려진 대상에 대해서는 노골적인 표현으로 공격했다. 결국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 이들을 고소하면서 악플러에 제동을 걸었다.
당시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악의적인 게시물을 올린 일베 회원을 경찰에 고소해 수사가 진행된 것이다.
사진제공=일간베스트저장소 캡쳐
이 밖에도 '리틀 싸이'로 알려진 황민우 군도 5월 일베 회원의 악플에 시달리다가 수사를 의뢰했다. 황 군의 어머니가 베트남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인종차별적 악플이 쇄도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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