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하루에 한 번이라도 간접흡연을 경험한다고 답변한 사람의 비율은 90.8%에 이르렀다. 간접흡연 경험자는 하루 평균 1.4회 정도 간접흡연에 노출됐고 이 중 실외 공공장소에서 간접흡연을 경험한다고 답변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실내에서는 호프집과 술집 등 주류취급업소가 간접흡연에 가장 많이 노출된 장소였다. 음식점과 건물 계단, 직장 건물 안, 아파트도 있었다. 서울시는 실내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 PC방과 음식점, 호프집 등에서의 흡연을 단속하고 있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