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강 씨처럼 노년에 찾아오는 병마에 시달리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1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 노인 의료비는 2000년에 약 2조 원이었지만 10년이 흐른 지난해에는 약 13조 원으로 6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전체 의료비 지출 가운데 노인 의료비 비중은 같은 기간 17.4%에서 31.6%로 늘어났고 이 중 75세 이상의 의료비는 5조4541억 원으로 전체 노인 의료비의 40%를 차지했다.
병원비 걱정으로 작은 병을 놓아두다 큰 병으로 악화되면 의료비 역시 큰 폭으로 늘기 때문에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그래서 의료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보험가입은 이젠 노년층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로 꼽힌다.
AIG손해보험의 ‘명품부모님보험’은 노년층을 위한 노년 전문보험으로 나온 상품이다. 노년층에 자주 발생하는 시각, 청각 질환 및 인공관절 수술비와 여러 중대 질병을 모두 보장해준다.
골절과 화상은 지급률에 따라 1000만 원 한도 안에서 보장하고 암, 뇌중풍, 급성심근경색 등 중증질환은 최초 1회에 한해 500만 원씩 지급한다. 또 백내장, 중이염 등 시·청각질환 수술비는 50만 원, 인공관절 수술비는 300만 원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60세 남자 기준 월 2만50원이며 50∼75세면 가입할 수 있다. 명품부모님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80-432-0166)로 문의하면 된다. 자신이 내야 할 보험료는 홈페이지(www.ai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