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중에 시간이 한참 지나면 말씀드릴 것이 많습니다. (LG 김기태 감독. 고교 동창인 넥센 염경엽 감독에게 당한 3연패에 숨겨진 사연이 많다며)
● 가을야구 꼭 하고 싶어요. (LG 현재윤. 삼성에서 수차례 포스트시즌을 경험했지만 LG 유니폼을 입고 꼭 다시 뛰고 싶다며)
● 손바닥이 말랑말랑해. 더 쳐야겠다. (NC 김경문 감독. 신인드래프트에서 1차지명을 받은 뒤 인사차 잠실구장을 찾은 동국대 4학년 강민국과 악수한 뒤 분발하라는 의미로)
● 우리 복덩이 다치면 큰일이죠. (넥센 염경엽 감독. 최근 팀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문우람이 7일 목동 LG전 도중 손가락을 크게 다친 줄 알고 깜짝 놀랐다며)
● 마음껏 휘둘러봐. 기대 안하니깐. (두산 김진욱 감독. 홍성흔의 타격폼이 위축됐다며)
● 6승하고 싶다. (삼성 류중일 감독. 전반기 마지막 주 목표를 어떻게 잡고 있느냐는 질문에 껄껄 웃으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