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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 소신 발언… “공개 연애, 타격 크더라”

입력 | 2013-07-10 09:07:37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박기웅이 공개 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박기웅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표준FM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마지막 연애는 4년이 조금 넘었다. 빨리 연애를 하도록 파이팅 하겠다”고 말했다.

윤하가 “갑자기 결혼 발표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박기웅은 “그건 아니다. 내가 얼굴과 이름이 알려졌기 때문에 항상 공개연애를 해야 하나 고민한다”고 답했다.

이어 박기웅은 “공개연애를 하면 여성 분들한테 굉장히 타격이 크더라. 헤어지면 꼭 이혼녀 보듯 한다. 그런 것 때문에 만날 때도 조심스럽긴 할 것 같다. 난 상관없지만 여자 분을 위해 공개연애는 항상 고민한다”고 설명했다.

박기웅의 소신 발언에 네티즌들은 “내 생각도 공개 안 하는 게 나을 듯”, “박기웅 의외다”, “박기웅 연애할 때 미리 알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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