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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도플갱어 해명, “강남에서 톱스타와 키스?”

입력 | 2013-07-10 09:15:43


임수향 도플갱어 해명.

배우 임수향이 강남에서 톱스타 남자들과 애정행각을 벌였다는 루머를 해명했다.

임수향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배우 안문숙, 최원영, 가수 서인영과 함께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봉태규가 "강남에서 톱스타 남자들과 스킨십하고 다닌다고 하더라. 톱 아이돌 스타와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며 애정행각을 했고 초고가 외제차에서 톱스타와 함께 내리는 모습을 봤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하자 임수향은 “도플갱어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임수향은 “매니저가 분명 나를 집에 내려줬는데 바로 옆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내 모습을 본 적이 있다고 하더라. 매니저조차도 헷갈릴 정도로 나와 닮은 사람이 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줬다.

또 임수향은 “한 번은 소속사 사장님에게 ”너 지금 강남에서 남자 연예인하고 키스하고 있니?“라는 전화를 받았다. 그때 촬영 후 막 집에 도착한 상황이었는데 그날 촬영을 안 했다면 진짜 억울했을 뻔 했다”며 도플갱어 때문에 머리도 짧게 잘랐다고 푸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닮았는지 임수향 도플갱어 보고 싶다”, “궁금하네”, “임수향 도플갱어 조신하게 살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캡쳐.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