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어반자카파. 사진제공|플럭서스뮤직
실력파 감성그룹 어반자카파가 2013 파주포크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최근 전국투어에서 매진기록을 세우며, 음악 마니아들 사이에서 강력한 티켓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어반자카파는 9월8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평화누리 파주포크페스티벌 무대에 서면서, ‘자연 그대로’어쿠스틱 공연의 진수를 펼친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한 어반자카파는 음악마니아들사이에 실력파 그룹으로 입소문이 났고, 3월부터 시작한 9개 도시 전국투어가 매진기록을 세우며, 공연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가을 발표한 ‘니가 싫어’, 2집 ‘똑같은 사랑, 똑같은 이별’은 음원차트 상위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한국 포크음악을 대표하는 음악축제 ‘2013 파주포크페스티벌’은 9월7일과 8일 오후 5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2011년 10월에 처음 열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죠이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포크음악 장르로는 처음으로 포크음악 전문 축제임을 공식 표방하고, 포크음악의 전설들과 중견 포크 뮤지션, 그리고 신세대 포크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대한민국 최대 포크음악 페스티벌을 표방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