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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한국 팬에 SOS…“푸이그를 올스타로!”

입력 | 2013-07-10 11:54:00

LA 다저스 한국팬에 SOS



LA 다저스가 한국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가 '쿠바 괴물' 야시엘 푸이그(23)의 올스타 선발을 위해 한국 팬에 도움을 청했다.

LA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트위터에 한글로 "푸이그 올스타전 보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LA 다저스는 이 글과 함께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파이널 투표를 할 수 있는 링크도 덧붙였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의 모국인 한국 팬들에게 'SOS'를 친 것.

푸이그는 10일까지 2013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파이널 투표에 최후의 5인으로 선정됐다. 하지만 푸이그는 프레디 프리먼(25·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이은 2위를 달리고 있다. LA 다저스 측은 이 때문에 한국 팬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푸이그는 올시즌 신인임에도 매 경기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도 맹활약해 한국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3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17일 뉴욕 메츠의 홈구장 시티필드에서 열린다.

LA 다저스 한국팬 도움 요청 사진출처=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캡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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